[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자동차와 LCD성장의 수혜주
SIMPAC(009160)이 매출 성장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흐름 이어가고 있다.
19일 9시1분 현재 SIMPAC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75원(3.80%) 오른 4784원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와 LCD 성장의 수혜를 받아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현식 연구원은 "SIMPAC은 자동차와 LCD 금속부품 제작에 사용되는 프레스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LCD TV 시장의 개화로 국내 프레스 설비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 2004년 이후 연 10% 내외의 매출성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 투자가 이연된 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보다 47% 성장한 17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