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공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전일보다 2.16%(2500원) 오른 1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수에즈(Suez Group) 그룹의 태국 현지 투자회사인 게코원(GHECO-ONE)과 8200억원(8억2000만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에 대한 계약을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이날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한 3000억원 상당의 영월복합화력소 주기기 및 주요 기자재 공급에 관한 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