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하나투어(039130)(대표이사 사장 권희석)가 오는 28일부터 대구와 방콕 왕복 노선의 단독 전세기를 운항한다고23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세기는 244석 규모의 비즈니스 에어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한다.
목요일은 오전 9시 30분 출발로 주말을 이용한 태국 3박4일 여행이 가능하며, 일요일 출발은 저녁 7시 20분이다.
하나투어는 '대구-방콕' 전세기 운항 기념으로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험생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우식 하나투어 대구지사 지점장은 "대구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대부분이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어 대구공항의 국제선 노선 개설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구-방콕 전세기를 통해 대구국제공항의 활성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대구ㆍ경북 지역민의 해외여행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