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4시간 비상점검체제 가동

입력 : 2010-11-23 오후 7:25:26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은행도 24시간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했다.
 
한은은 23일 오후 6시 이주열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평도 지역 포탄발사와 관련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점검체제를 즉각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의 통화금융대책반은 부총재를 반장으로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와 조사국장, 금융안정분석국장, 정책기획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등 6개 관련 국실장으로 구성된다.
 
한은은 앞으로도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시장안정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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