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북한 리스크에 따른 낙폭이 과하다는 인식의 확산속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5.00포인트(0.26%) 오른 1906.80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4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3억원, 84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주요 수급 주체 모두가 ‘사자’에 나서고 있다. 개인이 477계약,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계약, 176계약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44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58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2.46%), 철강금속(0.61%), 섬유의복(0.59%) 업종 등의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운수창고(-0.42%), 건설(-0.34%), 은행(-0.93%) 업종 등은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2.60원 떨어진 11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