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성증권은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배당주나 실적개선를 유지할 수 있는 업종 위주의 대응전략을 권했다.
정진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1일 "대내외 변수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배당주를 통한 리스크 관리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상승추세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이 낮고 내년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은행 업종에 대해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 인수합병(M&A) 관련 불확실성 해소와 신차 출시 등의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자동차업종과 제품가격 반등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화학업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