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은행은 1일 신임 금융경제연구원장에 김준일(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조사국 이코노미스트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 학사를 졸업했고, 미국 브라운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재정경제부 장관 자문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신원조사 등 소정 절차를 거쳐 2011년 3월초에 취임할 예정이다.
금융경제연구원장은 금융경제연구원을 통할할 뿐만 아니라 조사국 등의 일부 연구활동 수행, 대외 커뮤니케이션 담당 등 수석 이코노미스트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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