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컴투스(078340)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정리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컴투스 플러스(COM2US PLUS'를 펴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관련 사안별 추진 방향과 대응 현황, 미래 계획 등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컴투스는 ESG 전략 체계인 'ESG 플러스(PLUS)'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했다고 자평합니다.

 

 

컴투스는 환경경영, 인권과 다양성 존중, 정보보호, 윤리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사 차원으로 추진 중입니다.

 

ESG 플러스는 △환경과 함께하는 미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연결 △이해관계자 이익 제고 △문화가 지닌 가치의 확산 등 4대 축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는 ESG를 경영 철학, 사업 가치와 연결한 실천 전략이기도 합니다.

 

앞서 컴투스는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통합 A등급,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A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 임직원 주도형 환경 캠페인, 장애인 고용 성과 최우수상 수상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 감사위원회 신설을 통한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등 전략 실행에 따른 주요 성과가 담겼습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스탠다드 2021에 맞춰 작성됐습니다. 산업 특성에 부합한 활동 공개를 위해 SASB(기속 가능 회계 기준 위원회) 기준을 고려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동참하고자 UN SDGs(지속 가능 발전 목표) 지표를 반영했습니다. 재무정보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했습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플러스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대응 활동과 성과를 연간 정기 보고서를 통해 외부에 공유하고, ESG 가치의 체계적 내재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