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CJ제일제당(097950) 건강식품브랜드 CJ뉴트라는 14일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에버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버퀸은 중년여성의 갱년기 건강뿐 아니라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우리나라 갱년기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전북대병원 산부인과에서 12주간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쿠퍼만(Kupperman)지수가 개선되는 효능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31일 식약청으로부터 에버퀸이 건강기능 식품으로 적합하다는 인증을 얻어냈다.
쿠퍼만 지수는 학계에서 널리 통용되는 갱년기지수로,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안면홍조, 건망증, 가슴 두근거림, 피부증상, 근육통 및 관절통, 우울증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점수화했다.
에버퀸의 주원료인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회화나무 추출물 열매는 생리활성이 강한 소포리코사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갱년기에 꼭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가 포함돼 뼈 건강도 관리가 가능하다.
박미숙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장은 “우리나라는 일부 의약품을 제외하고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없다”며 “인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갱년기 이후의 삶에 대비한다는 의미로 에버퀸이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퀸은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 사이트인 CJ온마트(www.cjonmart.net), CJ뉴트라 건강콜센터(080-288-9988),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1일 1회 2정 섭취로, 가격은 1개월에 5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