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 지수가 환율 급등과 프로그램 매물로 지수가 하락반전했다.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1.50포인트 (0.06%)하락한 2007.86 코스닥지수는 1.58포인트(0.31%) 내린 513.46을 기 록중이다.
정부규제 리스크로 환율이 급등하고 펀드환매로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다.
선물에서 외국인 3000계약 이상의 매물출회로 프로그램 매도가 1200억원 가량 팔자세이다.
환율급등도 부담이다. 정부가 과도한 자본유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은행세 부과 대상을 장기외채로까지 확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급등세이다.
같은 시각 원/달러는 14원이상 급등한 1155원대를 기록중이다.
다만 대표주를 중심으로 순환매는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조정을 받으며 전기전자가 1.67% 하락세이지만 화학과 증권이 각각1.31%, 2.31% 강세이다.
화학주는 실적기대가 여전하다 KTB투자증권은 면화 가격 초강세와 중국 전력난으로 화학섬유와 정유, 석유화학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외환시장에서 정부규제 리스크로 환율이 급등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주식매수는 여전하다
같은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1367억원의 매수우위다.
반면 기관의 팔자세가 강하다. 투신과 국가계에서 각각 1455억원과 120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