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레드캡투어(038390)(대표이사 심재혁)가 16일 공정공시를 통해 내년에 매출액 1400억, 영업이익 240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와 26% 증가한 것으로 내년 렌터카사업은 매출액 1065억, 영업이익 135억원, 상용여행사업은 매출 195억, 영업이익 77억, 패키지여행사업은 매출액 140억, 영업이익 28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렌터카사업은 매출 규모와 신용도가 우량한 법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해 올해말 추정 8300여대의 차량보유대수를 1만300여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상용여행사업은 신규 우량법인과 재구매 고객 확대를 통해 해외송객인원을 연간 16만명에서 20만명까지 확대하고, 출장관리시스템(BTMS) 보급과 예약센터 확대로 효율성 과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패키지여행사업부문의 사업전략은 올해 흑자전환을 발판으로 유럽, 미주 등 전략지역 판매에 더욱 집중하고, 대리점과 제휴선 등 판매채널을 확대하여 해외송객인원을 연간 7만명에서 10만명 이상으로 증대하는데 중점을 뒀다.
여행상품 원가 경쟁력 제고와 판매관리비 집행 효율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대폭 증대시킬 계획이다.
레드캡투어의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1179억, 영업이익 190억으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사업계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 62%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