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오산서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분양

입력 : 2025-11-27 오후 2:24:34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만5000㎡(약 3만5000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내부에는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됩니다. 상품별로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가장 많고 연구형 지식산업센터는 45실이,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94실입니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지식산업센터의 핵심 요소인 교통 편의성이 장점입니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이며 국도 1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도 인접했습니다.
 
인근에는 GTX-A(동탄역), GTX-C 노선(수원역, 오산역 2028년 개통 예정)이 위치하고, 인덕원선(인덕원-동탄간, 2029년 개통 예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오산시로 분당선 연장 등의 수혜도 예상됩니다.
 
녹지공간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오산죽미령 평화공원, UN참전 기념공원, 죽미공원, 고인돌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동탄프리미엄아울렛, 오산한국 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도 가깝습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산업단지가 자리해 산업 연계성도 높습니다. 실제로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 등 LG클러스터가 구축된 평택 진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사 수원 사업장,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 오산가장 1·2·3 일반산업단지 등도 위치했습니다. 
 
대형 개발호재도 기대됩니다. 오산시는 화성(동탄)·평택·용인을 잇는 수도권 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해 있어 향후 반도체산업 도시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용인 남사읍 일대는 삼성전자의 360조원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로 변모할 계획입니다. 
 
세교3지구의 발전도 주목됩니다. 정부는 세교3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하고 이곳을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해 3만1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세교3지구는 세교1, 2지구와 함께 약 6만5000여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지에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됩니다. 특히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일부 제외) 시스템, 5T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 등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함을 높이는 최적화된 물류 이동 설계를 도입합니다. 
 
또 넓은 램프폭과 고하중 바닥 설계를 통해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내부설계로는 최대 6.5m(기준층 기준 5.4m)의 높은 층고, 발코니 서비스(일부 호실 제외)로 공간활용성도 확대했습니다. 이외에도 미팅, 휴게 라운지, 피트니스, 층별(2F~13F) 휴게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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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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