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주포럼' 자문위 위촉…함성득·정종섭·김재수 공동위원장

APEC 계기 도시 성장동력 전환…문화산업 경쟁력 확보

입력 : 2025-12-12 오후 5:14:03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시민 공개관람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정상회의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후속 사업으로 '세계경주포럼'을 구성하고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12일 정치권과 경상북도 등에 따르면 '세계경주포럼'은 APEC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세계경주포럼의 자문위원은 위촉직 25명과 당연직 8명 등 33명으로 구성되는데, 김재수·정종섭·함종득 등 3명이 공동자문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은 국제교류분과, 유철균 경북연구원장과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은 문화산업분과에서 활동합니다.
 
이들은 세계경주포럼 개최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주의 문화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올리는 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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