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찾아 새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찾았습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오후 6시 이마트 매출 1등 점포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죽전점은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며 신세계그룹의 역량을 결합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온 상징적인 곳이라, 정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장소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회장은 죽전점 현장에서 "혼란스러운 유통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신세계그룹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신뢰하는 '쇼핑 성지'가 돼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등에서 구현한 압도적 1등 전략을 더욱 치밀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체류형 시설도 두루 살피며 기존 매장 및 경쟁 점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점점 더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죽전점은 2024년 8월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스타필드 DNA'를 접목해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죽전점은 리뉴얼 오픈 이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28%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22% 늘었습니다.
특히 죽전점은 2007년 개장한 백화점인 현 신세계 사우스시티와도 연결되는 '신세계타운'의 효시 모델로 꼽힙니다.
정 회장은 "우리의 구상대로 2026년 힘껏 날아오르려면 쉼 없이 날갯짓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이륙 장소는 당연히 고객을 만나는 현장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