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4.5%…3주 만에 '반등'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민주 43.9% 대 국힘 37.0%

입력 : 2026-02-02 오전 9:51:39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반등해 50%대 중반에 자리했습니다. 코스피·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증시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가, 정부의 1·29 부동산 대책 발표로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가 확산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반등해 54.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뉴시스)
 
2일 공표된 <리얼미터·에너지경제> 여론조사(1월26~30일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0%포인트·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0.7%로, 지난주와 비교해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증시 호황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에서 지지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가 맞물리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1월29~30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 ARS 방식)에서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34.9%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5%포인트 하락한 37.0%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3.2%포인트에서 이번 주 6.9%포인트로 확대돼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이 밖에 개혁신당은 3.2%,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3%, 기타 정당 2.0%순입니다. 무당층은 9.3%로 집계됐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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