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PE, 1200억 규모 미래아이앤지 경영권 인수

미래아이앤지 최대주주 지분 매각…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 새 주인 확정
계열 상장사 포함된 패키지 딜…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빠른 계약

입력 : 2026-03-16 오후 5:07: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미래아이앤지(007120)의 새 주인으로 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스텔라PE)가 확정됐습니다.
 
16일 IB업계에 따르면 미래아이앤지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엑스와 남산물산의 남궁 견 회장은 이날 스텔라PE와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인수는 스텔라PE가 설립한 스텔라이노베이션투자목적회사를 통해 이뤄집니다. 최종 매각가는 1200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거래는 미래아이앤지뿐 아니라 계열 상장사들까지 함께 묶인 패키지 딜 성격으로 진행됐습니다. 매각이 본격화한 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본계약 체결까지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스텔라PE의 자금 동원력과 인수 이후 경영 계획이 거래 성사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수의 상장사가 얽힌 거래인 만큼 자금 조달의 확실성과 사후 운영 역량이 중요하게 검토됐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상장사가 얽힌 대형 딜인 만큼 자금 조달의 확실성이 매각 측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었다"며 "스텔라PE의 자금 동원 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수 이후의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방안을 제시한 점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경영 능력이 검증된 등기임원 후보들이 매도자 측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텔라PE를 이끄는 이수형 의장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한글과컴퓨터 그룹법무총괄 출신 변호사입니다. 이수형 의장은 현재 에이케이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등 법률 및 금융 부문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스텔라PE 측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복잡한 지배구조를 정비하고, 계열사 경쟁력 강화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텔라PE 로고. (자료=스텔라PE)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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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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