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이마트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점포 리뉴얼과 신사업 확대를 골자로 한 경영전략과 신성장 동력 확보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본업 경쟁력 강화와 판매 채널 다각화, 신성장 동력 육성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했다"며 "올해는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 매입 확대를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와 함께 자체 브랜드(PL) 및 초저가 상품 등 차별화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마트는 대형 점포 6곳 이상을 몰 타입으로 전환하고 30여개 점포의 시설과 체험 요소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소형 모델인 노브랜드와 에브리데이 출점을 확대하고 연말에는 의정부 지역에 트레이더스 신규 점포를 오픈합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방안으로 이마트는 온·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해 광고 등 비유통 수익원을 확대한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해외 신규 국가 진출 및 기존 4개국 출점 확대를 통해 해외사업 매출을 전년 대비 20% 이상 높이는 외형 성장 계획도 이어갈 추진합니다.
한 대표는 "지난해 통합 매입과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본업 경쟁력과 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