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증권은 효과적인 영업 조직 운영 및 해외사업 강화 등 주요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조직간 시너지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K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은 ▲지점운영의 새로운 Model 및 변화 방향 제시 ▲온라인사업 강화 ▲상품개발 기능의 강화 ▲IB사업부문의 RM-PM(RM:Relationship Management, PM: Product Management ) 체계 구축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테일 영업 혁신을 위해 금융센터을 신설하여 브로커리지(Brokerage), 자산관리(AM), 투자은행(IB) 등 종합금융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또 지난 10월에 온라인사업본부를 신설해 온라인고객 이탈 방지와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채권본부를 신설해 전사 채권 운용과 세일즈 기능을 통합하고 리테일 채권공급 기능을 강화했다. 자산운용본부는 'Equity Trading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신종증권 상품 라인업 강화에 집중토록 했다.
IB부문에 있어서는 기업금융본부와 Project금융본부를 통합하고 RM-PM 조직체계를 구성해 고객에 대한 밀착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그 산하에 GPF(Global Project Finance)팀을 신설해 중국 등에서의 글로벌 사업(Global Biz.) 강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