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IT부품株, LED 투자확대 수혜 부각..'들썩'

입력 : 2010-12-27 오전 9:39:18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액정표시장치(LCD)용 스퍼터 생산업체 아바코(083930)LG디스플레이(034220)의 아몰레드(AMOLED) 투자 확대 수혜주로 부각되자 다른 IT부품·장비 관련주들도 힘을 받고 있다.
 
2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아바코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62%(400원) 뛴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모린스(110310), 에스엔유(080000), 아토(030530)가 각각 2% 이상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이날 모린스에 대해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의 신규 매출을 예상한 바 있어 관련 수혜 기대감도 주가 상승탄력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에스에프에이(056190)도 1.28% 오름세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 개발과 태양광 장비 수주 전망에 따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는 업체로 에스에프에이를 꼽았다.
 
국제엘렉트릭(053740)은 4.51%(410원) 급등한 9500원에 거래 중이며, 케이씨텍(029460)도 0.62%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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