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폭설관련株 동반랠리..난방株도 '好好'

입력 : 2010-12-30 오전 9:14:35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지난 28일에 이어 30일 새벽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폭설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오전9시6분 현재 염화칼슘을 생산하는 LG화학(051910)(0.13%)과 OCI(010060)(1.72%)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닐하우스용 파이프 공급업체인 부국철강(026940)(1.32%)과 미주제강(002670)(0.65%)도 1%대 상승세다.
 
난방관련주로 경동나비엔(009450)은 200원(0.69%) 오른 2만9150원, 한국쉘석유(002960)는 500원(0.22%) 오른 22만9000원, 신일산업(002700)도 6원(1.45%) 오른 419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까지 서울에 1~3cm,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남 남해안, 경북 북부, 서해5도에는 2~7cm 정도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그칠 것으로 보여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오후 늦게 다시 한두 차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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