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대신증권은 12일 SK텔레콤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요금인하 정책과 해외투자에 대한 루머 등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락했다며 현 시점이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동섭 연구원은 SK텔레콤의 현 주가는 역사적 PER(주가수익비율) 밴드 하단에 와 있다며 SKC&C의 지분매각 차익이 발생하고 이를 주주에게 환원할 경우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SK텔레콤은 SKC&C 지분 30%(600만주)를 구주매출 방식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며 주당 공모가가 취득원가인 8만3천609원을 웃돌면 매각 차익이 발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