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208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83포인트(0.18%) 상승한 2081.4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팔자세로 돌아서 400억원 가까운 순매도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개인도 600억원 이상 내다팔고 있다. 기관에서는 투신권을 제외하고 매수세가 들어오며 533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신세계(004170)가 3% 이상 오른 가운데 유통업이 1.71% 오르며 가장 높은 업종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대한항공(003490)이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며 운수창고업종은 1.34% 오름세다. 이 밖에 의료정밀(1.18%), 보험(1.11%)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1.82%), 섬유의복(-1.11%), 전기전자(-0.55%) 등은 하락세다.
전일 금융지주사들의 인수 방침에 일제히 상한가에 올랐던 저축은행주들이
솔로몬저축은행(007800)(2.88%)을 제외한 전 종목이 일제히 급락 반전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27포인트(0.62%) 530.91 포인트에 거래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