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신영증권은 10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올해 플랜트 산업 호황의 수혜주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제시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9.3%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수준인 928억원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가 매출로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입찰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로 반영되는 프로젝트의 원가율이 상승하고 있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이 플랜트 시장 호황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2011년에 사상 최대의 플랜트 시장 호황이 도래할 것 예상되는데 삼성엔지니어링은 꾸준히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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