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프로슈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강 스마트TV 개발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스마트 TV 프로슈머 그룹인 ‘LG 스마트TV 랩’을 발족하고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첫번째 스마트TV 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G스마트 TV 랩’은 LG전자가 선정한 파워 블로거와 IT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본격적인 스마트TV 출시에 앞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최강의 스마트TV를 개발하는데 참여한다.
LG전자는 앞으로 고객 지향의 스마트TV 개발과 스마트 TV 보급 확산을 위해 이들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품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오프라인 포럼은 3월까지 매달 개최된다.
3차에 걸친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은 각종 애플리케이션 활용 노하우와 신규 컨텐츠와 신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TV로 변화할 라이프 스타일과 미래의 ‘LG 스마트TV’에 대해서도 토의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제품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블로그와 ‘LG 스마트TV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TV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궁금점을 해결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