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올해
모아텍(033200)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모아텍은 PC와 가전기기 등에 탑재되는 스테핑모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세계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업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4일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425억원, 영업이익은 12.4% 늘어난 181억원이 예상된다"며 "순이익은 35.5% 늘어난 138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액은 모아텍이 가전기기와 카메라 모터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며 컴퓨터 부문의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최 연구원은 자회사
하이소닉(106080)의 영업권상각 종료와 중국 자회사 투자 비용 감소로 순이익 확대도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