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여행주가 원화 강세로 상승세다. 14일 오전9시8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1800원(3.91%)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도 2.75% 상승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원화 강세 기조로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여행주 랠리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우승 연구원은 "지난 2008년 9월 이후 1100원 이상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이 현재 1100원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금융통화위원회의 지속적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에 따라 원화 강세 기조에 따른 여행주 주가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은 0.90원(-0.08%) 내린 11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