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약보합 출발했다.
미국의 실업자수 증가로 인해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구리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관련주들의 약세도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41분 현재 전날보다 12.24포인트(0.11%) 내린 6026.3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7.20포인트(0.24%)하락한 7058.3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폭스바겐과 BMW자동차가 1% 내외의 조정을 받는 등 자동차주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9.00포인트(0.23%)내린 3965.3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