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씨젠(096530)은 신개념의 ‘실시간 유전자 검사 (Multiplex Real-time PCR)’ 기술로 ‘2010 아시아태평양 프로스트 앤 설리번 기술 혁신상(2010 Asia Pacific Frost & Sullivan Technology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바이오 산업 부문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로 관련 산업에 공헌을 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씨젠이 수상한 ‘기술 혁신상’은 기업의 발전 가능성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우수성과 관리 역량을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동시 다중 검사 분야의 강자라는 인지도 및 기술력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장비 전문기업과의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됨으로써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