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해 12월 경기선행지수가 월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컨퍼런스보드는 지난해 12월 경기선행지수가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0.6% 보다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세부 항목별로는 건축 허가와 소비심리 등 전체 10개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이 전달 보다 개선됐다.
한편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뒤 미국 경기를 전망하는 경제 지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