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들의 매도물량에 210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7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7포인트(1.18%) 오른 2096.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 출발과 함께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21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8억원, 1509억원 매수 우위며 개인은 2608억원 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863계약 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0계약, 1121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32억원, 비차익거래쪽에서 839억원의 매수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87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26%)를 제외하고 전업종이 상승세다.
지수가 2100을 회복하면서 증권업종(3.36%)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금융업(2.70%), 철강금속(2.60%) 등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판매호조 전망에 기아차(3.99%), 현대모비스(3.45%), 현대차 (2.21%)등 현대차 3인방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530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73포인트(1.47%) 오른 532.2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08억원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75억원 매도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10.10원(-0.90%) 내린 1106.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