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한통운(000120)이 지난해 4분기에 이은 실적 성장 기대감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주가는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1.76%)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UBS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1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KTB투자증권(030210)은 이날 대한통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기록된 데다, 올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0% 가까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 신축터미널 효과와 '쉐보레' 등 자동차 물류 확대가 가파른 성장세의 동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