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코트라(사장 조환익)가 중소기업 CEO들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코트라는 13일 중소기업 CEO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코트라 글로벌 CEO 스쿨'을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 시작되는 '제1기 코트라 글로벌 CEO 스쿨'은 해외진출, 글로벌마케팅, 미래전략 등 3개 분야에 대한 총 11주 강의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는 인도네시아 투자환경조사, 이스라엘 첨단기술벤치마킹 등 해외연수 등이 포함됐다.
강연자로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20대 그룹으로 성공한 한국기업 코린도 그룹의 승은호 회장, 황철주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대표), 한국인 중국금융박사 1호 이창영 박사,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에 납품성공한 중소기업 KM의 신병순 대표, 아프리카에서 러시아까지 화학원료를 수출하는 허수영
케이피케미칼(064420) 대표이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한종운 코트라아카데미 원장은 "우리 기업들이 게임을 잘 만들지만, 결국 이득을 보는 캐주얼 게임 최대 (글로벌)유통업체는 유대인 기업이라면서 중소기업 CEO와 예비 창업자 분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비전으로 새롭게 태어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CEO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