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피죤(회장 이윤재)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은욱(55) 전 유한킴벌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은욱 대표이사 사장은 1982년 유한킴벌리에 입사해 영업과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또 생명의 숲 국민운동 운영위원장, UNEP이사, 한중일 비교문화 연구소 이사,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피죤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윤리경영 ▲현장경영 ▲혁신주도 ▲일하기 좋은 직장 등의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피죤의 올바른 변화를 추진하며, 현장경영을 강화해 빠르게 변화는 소비자 마음을 읽어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마케팅 및 연구개발 중심의 미래 지향적 조직을 정착해 피죤의 제2도약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또 “사원들이 경쟁력의 원천으로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경영 원칙을 지켜나가겠”며 “회사의 성장만큼 사원들의 경쟁력도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 학습 문화를 조성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