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기업은행은 삼성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인 'IBK 삼성그룹 나눔매수&목표달성 증권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펀드'를 오는 18일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주식에 첫 1개월 동안 펀드자산의 60%를 집중 투자하고, 이후 35%는 5개월간 매월 7%씩 나눠 분할 투자한다. 펀드 운용 중에 목표수익률(1년 이내 12%, 2년 이내 15%, 2년 초과 20%)을 달성하면 보유한 주식을 모두 매도해 채권형으로 전환한다.
이 펀드는 IBK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분할매수를 통해 투자위험을 축소하고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로, 현재의 주가수준에서 목돈을 투자하기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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