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29분 거래소 시장에서
일진전기(103590)는 3.77% 떨어진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일진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8.3%, 96.6% 증가한 3056억원, 27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쳐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재료비 증가로 중전기나 전선 사업부 영업마진이 크게 줄어들어 실적이 부진했고 이런 추세는 오는 상반기까지 계속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2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도 '강력 매수'에서 '매수'로 낮췄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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