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SK컴즈(066270)는 21일 ‘2011 네이트 앱스토어 개발자 간담회’를 열고 네이트 앱스토어의 개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트 앱스토어의 모바일 연계 전략, 개발자 지원 계획, 해외진출 지원 방안이 공개됐다.
SK컴즈는 지난해 선보인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네이트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오는 4월 모바일웹 네이트 앱스토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SK컴즈는 안드로이드용 어플과 모바일 웹 개발에 필요한 API를 공개했다.
SK컴즈는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장려키로 했다. 제휴사인 일본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 믹시와의 교류를 통해 네이트 앱스토어 어플이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개발자 지원금 역시 확대된다. SK컴즈는 개발사 지원 금액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 규모로 기존보다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을 SK컴즈 오픈소셜사업팀장은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를 경험한 회원은 400만명으로 2500만 싸이월드 이용자의 16%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개발사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네이트 앱스토어를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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