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3D 전문기업
케이디씨(029480)(KDC)가 슈퍼주니어 콘서트로 3D영상을 선보였다.
KDC는 리얼스코프,
SBS(034120), SBS플러스, SM엔터테인먼트 등 3D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공동 제작한 슈퍼주니어 3D 콘서트 영화 '슈퍼쇼3 3D' 언론시사회를 23일 서울 왕십리 CGV극장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 예성과 팬, 3D 콘텐츠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슈퍼쇼3 3D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 진흥원 '2010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상업적 활용사례로, 3D 콘텐츠가 가지는 상품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특 슈퍼주니어 리더는 무대인사에서 "우리들의 공연이 영화관에서 상영돼 정말 기쁘다"며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섭 KDC 회장은 "이번 시사회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극장용 3D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스타들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실황을 3D 입체영상으로 제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퍼쇼3 3D는 CGV 전국 21개관에서 일반관객들을 대상으로 24일 개봉한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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