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우리금융그룹에 프린터, 복합기 등 통합 출력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금융업계 최대 규모 계약으로 프린팅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우리금융그룹 프린팅출력업무 아웃소싱(MPS)'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본점)·광주은행·경남은행·우리투자증권(본점)·우리금융정보시스템 등 우리금융그룹 6개사의 통합 출력업무를 향후 4년간 관리하게 된다.
계약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월 출시된 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ML-3310ND)를 포함해 A3 컬러 디지털복합기(CLX-9350NDㆍ사진)와 A4 디지털복합기(SCX-6545N) 등 다양한 라인업이 배치된다.
또 유지보수·소모품 공급 등의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문서처리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전자팩스 연계를 통한 페이퍼리스 친환경 오피스를 구축한다.
박은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상무는 "금융·기업·공공기관·대학·리조트 업계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MPS 구축사례를 토대로 철저한 고객분석을 통한 비용 절감, 최적의 출력과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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