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한·일 양국간 관제분야 현안사항 논의와 기술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제6차 한·일 항공교통관제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5년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으며 양국간 항공교통관제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국 기술협력, 항공교통흐름관리(ATFM) 협력방안과 항공로 운영 효율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일 3국 협력체 확대 운영 및 동북아지역 미래 항공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