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media기자]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항공사의 원가 부담이 가중돼 항공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게다가 리비아사태의 여파까지 더해져 지난 달에 이어 최근까지 급락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소식에 국제유가가 안정을 되찾으며 9일 항공주들이 반등했다. 석유증산소식으로 항공주 투자자들이 한숨 돌렸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리비아 상황과 최근 유가 상승세로 상반기 항공주들의 실적 전망이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악재들 속에서 항공주들의 주가가 현재 지나치게 떨어졌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수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지금을 저가매수의 타이밍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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