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크리스 리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다음달 1일 GM을 떠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크리스 리델 CFO가 4월 1일자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올해 52살인 리델 CFO는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하다 지난해 GM에 합류했다.
리델 CFO가 GM에 합류했을 당시, 업계에서는 향후 GM의 최고경영자(CEO)가 될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또 지난해 GM이 사상 최대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성사시키는데 일조했다.
GM은 지난해 11월 IPO를 통해 231억 달러를 공모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GM은 지난해 8월 리델 CFO 대신에 댄 아커슨을 CEO로 선택했다.
한편 차기 CFO는 현재 GM의 재무담당 댄 애먼 부사장이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