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한국투자證, 안정성 강화 ELS 7종 판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 60% 이상이면 30.60% 지급

입력 : 2011-03-15 오전 10:15:43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오는 17일까지 안전성을 강화한 ELS 7종을 판매한다.
 
15일 한국투자증권은 원금 손실 가능 지수(K.I) 관찰을 없앤 지수연계 ELS1714회 등 7종의 ELS를 총 7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자아빠 ELS 1714회(100억원 한도)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6개월단위 조기상환형, 파워스텝다운형 상품으로 설정 후 6개월 시점부터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10.20%로 조기 상환된다. 특히 이 상품은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 가능 지수(K.I)를 관찰하지 않아 만기 시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60% 만 넘는다면 30.60%으로 수익 상환된다.
 
부자아빠 ELS 1715회(100억원 한도)는 KOSPI200지수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조기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90%이상으로 (이후 순차적으로 90%, 85%, 85%, 80%, 80%) 조건만족 시 연 10.70% 수익으로 상환된다. 또한 상환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더라도 투자 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가격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32.10%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동시에 코스피200 지수 기초자산의 원금보장형 ELS, 삼성전자·현대차, 삼성중공업·하이닉스, 현대건설·SK이노베이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ELS 등 부자아빠 ELS1713회~1719회를 판매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에퀴티(Equity) DS부 부장은 “최근 단기적인 주가 조정으로 기초자산에 대한 가격 부담이 해소돼 ELS 가입의 적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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