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지바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은 일본 수도권 지역인 지바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며 "강진의 여파로 도쿄의 건물들이 심하게 흔들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는 현재 발령되지 않았지만, 해수면 수위 변화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15일 도쿄 서쪽 시즈오카 현에서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2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