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우증권은 18일
NHN(035420)에 대해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모든 사업부 실적의 큰 폭 개선이 예상되고 이베이가 과점하고 있는 25조원 규모의 전자상거래시장 진입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주가가 시장보다 먼저 조정을 받은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검색광고 성장에 이어 웹보드게임 정상화로 실적 모멘텀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 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분석했다.
또 “1분기 검색광고부문 매출액은 직접 영업 효과로 전분기대비 6.1% 증가할 전망이며, 게임부문은 상용화를 시작한 ‘테라’ 매출액이 신규 계상되기 시작했고 규제 우려로 급감했던 웹보드게임 매출액이 정상화되면서 전분기대비 3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