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사)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문화예술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활용한 창의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경영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 문화경영 활성화 사업 '봄, 여름, 가을, 겨울 - 예술로 즐거운 중소벤처기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들이 우수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직접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중소벤처기업 문화공연'과 '사내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또 '독서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문학 도서구입을 지원하며, 기업의 역사와 사내 에피소드, 상품 브랜드 등에 창의적인 스토리를 입혀 새로운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자체적으로 문화경영을 접목하기 힘든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기업 전문 문화경영 코디네이터가 기업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하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중기중앙회와 (사)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13일까지 이메일(culture@kova.or.kr)로 하면 된다.
'2011 중소벤처기업 문화경영 활성화 사업' 사전 설명회는 오는 4월 5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