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주가지수 하락 시 위험을 방어하면서 상승 시 수익을 취하는 복합투자서비스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Octo Hybrid-
Portfolio Service)' 상품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문형 랩과 공모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결합, 지수 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자산관리서비스다.
이 상품은 상승 국면에서는 자문형 랩 투자로 수익을 취하고 지수 하락에 대한 헤지기능을 지닌 ELS 투자를 통해 투자기간 중 제한된 범위 내의 주가지수 하락 위험을 회피하는 구조다.
현재 종합주가지수 대비 1770선까지 하락할 때에도 지수 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은수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소모적인 수수료 경쟁보다는 투자자들의 이익에 부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투자서비스의 제공 등 자산관리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투자서비스인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상품 개발을 통해 랩을 통한 자산관리서비스 혁신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