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AT&T을 통해 출시할 스마트폰 'LG Thrill 4G'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달 MWC 2011에서 발표한 '옵티머스 3D'의 4G 버전 제품으로, 3D 촬영과 동영생 재생을 지원한다.
LG Thrill 4G는 무안경 방식 4.3인치 3D WVGA (800×480) 디스플레이, 듀얼코어 1GHz 프로세서(TI OMAP 4430)를 탑재됐다.
후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 2개, 전면에 200만 화소 카메라, HDMI 출력 단자 등을 탑재됐으며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를 채택했다.
2D 사진이나 동영상은 물론 3D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직접 재생해서 감상할 수 있다.
또 3D TV와 HDMI로 연결해 3D 영상을 TV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선 LAN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을 지원하는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LG Thrill 4G는 3D 게임과 3D 영상, 3D 사진 등 각종 3D 컨텐츠에 액세스할 수있는 'LG 3D Space'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하고 있다.
발매시기는 옵티머스 3D와 비슷하게 오는 2분기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