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CTIA)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의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지슬레이트(G-slate)’는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 허니콤을 기반으로 하며 휴대성과 가독성을 겸비한 8.9인치 디스플레이에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또 옵티머스3D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의 1기가헤르츠(GHz) OMAP 4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듀얼 메모리, 듀얼 채널까지 적용했다.
옵티머스3D는 세계 최초로 3D로 촬영, 재생, 공유 등이 모두 가능하며 500만 화소 듀얼 렌즈로 촬영한 3D 동영상과 이미지를 4.3인치 3D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옵티머스2X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 DDR2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옵티머스 블랙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집약해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특히 옵티머스 블랙은 측면 두께 6밀리미터, 가장 두꺼운 부분도 9.2밀리미터에 불과하며 무게도 109g 수준이다.
LG전자의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LTE 단말 모뎀칩 ‘L2000’ 등을 적용해 기존 3세대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올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