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초록뱀(047820)은 자회사 온에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방송인 김성주, 박경림, 송선미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능 제작을 위한 라인업 구축에 들어간 것.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주는 슈퍼스타K, 화성인바이러스 MC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박경림은 KBS 백점만점, Mnet 엠 사운드플렉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기자 송선미는 KBS TV문화지대 낭독의 발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차분한 MC로서의 재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영근 초록뱀 대표이사는 “자회사의 MC 영입을 통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예능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리스크가 적은 만큼 안정적인 수익 확보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에어 엔터테인먼트는 MBC 드라마 대장금과 이산에서 연기를 펼친 연기자 박은혜와도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