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증권은 23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미르의전설2' 중국 매출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성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수익성 측면에서 전분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5월에 '미르의전설2'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고 '미르의전설3' 중국 상용화 준비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위메이드 1분기 매출은 203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 84억원이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하락추세가 이어지던 '미르의전설2' 중국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샨다와 협의를 통해 5월 '미르의전설2'에 대한 대대적인 컨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어 2분기 미르의전설2 매출 성장 폭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500원을 유지했다.